우리는 하루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디지털 화면 속에서 살아갑니다.
터치스크린, 디지털 키오스크,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는 이제 일상이 되었고, 더 이상 놀랍지도 새롭지도 않습니다.
하지만 그 속에서도 사람들은 따뜻한 감성을 그리워합니다.
종이를 넘기는 촉감, 사각거리는 소리, 손끝에 닿는 물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‘경험’이 됩니다.
DBK(Digital Book Kiosk)는 바로 이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 기술의 혁신을 하나로 연결한 장치입니다.
실제 책처럼 페이지를 넘기면서도, 그 안에는 영상, 소리, 애니메이션 등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가 담겨 있습니다.
DBK는 단순한 장치가 아닙니다.
디지털에 지친 감각을 깨우고, 아날로그에 담긴 감성을 다시 일으키는,
이 시대에 꼭 필요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의 문입니다.